많은 분들이 관리소흘을 지적하셨네요.
저도 이번에 매경 테스트를 보고 무척 실망했습니다.
수험자들에게 핸드폰을 끄고 가방을 앞에 놓아달라고 말하면서
감독관님은 시험시간중에 자신의 핸드폰으로 연달아서 소음을 내시고,
시험시간이 30분이나 남았는데, 다 풀고 나가겠다고 우기는 사람을 통제하지는
못할 망정 그냥 보내시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시험에 응시한 것을 후회했습니다.
시험 끝나고도 인원을 통제하지 못해서 시험지 매수를 확인하기도 전에 응시생들이 우르르 빠져
나가는 것을 보니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다 풀고 나가겠다고 우기시던 분이 '국가고시도 아닌데 뭐 그렇게 따지냐?'고 이런 식으로
이야기했었는데......이런 식으로 가면 더 이상 매경 테스트에는 발전이 없을 것 같습니다.
10년 가까이 매경을 구독하면서 매경 테스트도 기대했건만.... 이런 글까지 남기게 될 줄은 몰랐습
니다.
시험을 감독하시는 분들도 그에 상응하는 보수를 받고 나와서 감독을 하시는 거라고 생각이 되는
데..... 다음 시험부터는 적어도 보수를 받은 만큼은 역할에 충실하라고 철저하게 교육시켜 주십시
요. 적어도 저처럼 시험을 본 이후
'다시는 보지 말아야겠다' 이런 생각이 드는 사람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말입니다.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해당 고사실 문제는 감독관의 보고에 따라 저희도 인지 하고 있던 내용입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수험생이 시험을 치는데 방해가 됐다면 시험시행기관으로서, 감독책임 기관으로서 사과드립니다.
다만, 누군가 맘먹고 소란을 피울때는 어떤식으로 통제하든지 문제가 생깁니다. 실제 국가고시인 사법시험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구요.
소란을 피우는 사람이 있으면 다른 수험생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시험운영본부로 최대한 빨리 인계하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서 통제하겠다고 할 경우 다툼이 심해져서 수험생들이 모두 피해가 있기 때문에 최악의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소란을 피운 수험생은 저희가 파악하고 있으며 응분의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휴대폰은 시계대용으로만 쓰도록 감독관에게 인지시켰었는데 소음이 발생했다면 경고조치 하도록 하겠습니다.
동국대의 경우 매경 회사 직원들로만 감독관이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소홀한 감독도 있을수 없는데 그런일이 발생했네요.
거듭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