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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감독 허술.. | 이윤정 | 2010.02.01 | ||||||
지난 토요일 매경TEST를 본 취업준비생입니다. 매경TEST의 감독이 너무 허술한 점에 대해서 아쉬움이 남는 시험이었습니다. 모든 시험은 종류를 불문하고 시험이 시작된다는 알림 방송과 함께 시작되는것이 정상입니다. 하지만 제가 시험을 본 강의실에서는 답안지와 시험지를 나눠준후 답안지에 개인 기본사항(이름,주민번호,수험번호 등)을 입력하라고 한 뒤 제 주위에 모든 사람들이 시험지를 펼쳐 문제를 풀기 시작하는데도 감독관의 아무런 제지가 없었습니다. 괜히 혼자만 시험 시작한 줄 모르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두리번 거리는데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시험지를 펼쳐서 문제를 보고 있거나 이미 풀고 있더군요.. 그래서 저도 바로 문제풀이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그렇게 문제를 풀고 있는 와중에 방송이 나오더군요. 시험 시작하라고..
물론 응시자 입장에서는 문제를 풀 시간을 조금이나마 더 가질수 있어서 좋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감독이 허술한 만큼 적당히 요령을 피울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번에 매경TEST와 TESAT에 모두 응시를 하여 시험을 보게 된 응시자로서 두 시험이 상당히 비교가 된 것은 사실입니다. TESAT의 경우에는 시험 시작 안내 이전에 절취선을 뜯을 수 없도록 되어 있었거든요. 감독이 허술해서 이 시험이 더 좋고 만만하다..이런게 아니라 좀 더 엄격하고 체계적인 룰과 공정성을 기하는 것이 그 시험의 신뢰도를 더 높여주는것 같습니다. 매경TEST에 관심을 가지고 응시한 사람으로써 이런점이 참 아쉬웠던 시험이네요~ 다음 시험에서는 더더욱 발전된 매경TEST를 기대해 봅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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