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TEST 사무국입니다.
먼저 김영훈 님의 게시글을 읽고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김영훈 님이 현직 군인 신분이고 코로나로 부대 출발이 늦었다는 점은 충분히 알겠습니다. 그러나 매경TEST 사무국은 다른 수험생들과 형평성 문제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점을 양해부탁드립니다.
매경TEST 시험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코로나 19에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고사실 입실 전 손소독, 발열체크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발열체크의 경우 1차 체온 측정 시 37.5도 이상으로 측정된 경우 10분간 대기 후 2차 측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발열 측정 절차에 따라 고사장 입실 시간 등을 고려해 9시 40분에 교문을 폐쇄하며, 이는 전국 고사장에 동일하게 적용 시행되고 있습니다.
김영훈님은 사전에 문자메시지로 9시 40분 이전 교문을 통과해야 하며 9시 40분에 교문이 폐쇄되는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다.
당일 시험 응시의 기회를 부여한 것은 수험생께서 9시 40분 이전에 교문앞에 도착했으나 교문이 폐쇄되어 있어 교문을 열고 들어왔다고 하셨기에 당일 사건 발생 관계자 확인 등의 시간을 고려해 수험생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그러나, 사건 관계자 확인 결과 9시 40분 이후에 고사장에 도착했으며, 폐쇄된 교문을 열고 들어온 것을 목격자 및 수험생 본인께서 인정하여 확약서 작성 후 시험응시 무효 처리됨을 안내하였으며, 수험생께서도 당일 이에 수긍하셨습니다.
따라서 김영훈 님이 고사장 입장 마감시간인 9시 40분 이후 고사장에 도착하셨다는 사실이 확인되었기에 제70회 매경TEST 시험의 응시는 무효처리 됩니다. 또한, 채점결과 제공 및 환불은 불가함을 알려드립니다.
타 고사장에서도 9시 40분 교문폐쇄이후 도착한 수험생들은 모두 응시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이에 김영훈님만 응시를 인정하면 타 수험생과의 형평성 측면에서 부합되지 않기에 응시 인정을 불가능 함을 다시 한 번 더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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