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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8회 고교생 챔피언쉽 수상자 기준에 대한 제안文 | 김현중 | 2011.05.14 | ||||||
안녕하십니까? 이번 8회 매경테스트에 응시한 고교생 김현중이라고 합니다. 시험이 끝나고나서 이번 고교생 수상기준이 경제+경영이라는걸 알게되고 많이 당황했습니다. 사실 저도 장려상이라도 수상하고 싶은 마음으로 경제영역을 열심히 준비하여 응시했고, 그렇기 때문에 푸나 찍으나 똑같은 결과를 초래할것만 같은 경영영역은 공부하지않았습니다. 학교 다니랴 수능준비하랴 그러할 여유도 없었지만 이건 제 개인적인 사정이고요 ㅎㅎ 제가 제안하고 싶은 것은 이번 회차까지만 고교생 수상을 경제영역으로만 하는것입니다. 제가 경영 영역을 공부안하고 거의 안풀다시피 해서 그러한 이유로 제 개인적인 이유에 호소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번에 시험에 응시한 모든 고교생들도 똑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고등학교 교과과정에 경영영역이 없는 것은 누구보다 잘 아신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독학으로라도 경영을 접해본 고등학생들도 있겠지만 그들도 간단한 상회사 법이나 손익분기점 계산 등의 기초개념만 알뿐 매경test수준의 경영 난이도를 많이 봐온 이론이나 문제유형처럼 재빨리 인식하고 수월하게 푸는 고등학생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두 번째 이유는 챔피언쉽 수상에 대한 기준이 명백히, 널리 공지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이 변경사항에 대한 글은 공지사항이 아닌 매경test소식에 게재되었는데 이 매경test소식란은 공지사항과는 달리 많은 글들이 올라오기 때문에 며칠만 싸이트에 안들어와봐도 다음페이지로 넘어간 글들을 접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4월4일부터 접수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보통 사람들이 가장 싸이트에 붐비는 시기는 4월10일~4월말일거라고 생각하는데 그 글은 3월30일에 게재됨으로써 매경테스트 싸이트를 애용하며 항상 소식란을 읽어보시는 분들을 제외하면 접하기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매회차마다 시험일자 안내나 성적확인방식 변경사항 등을 써주시는 공지사항란이 이 점을 올려주셨다면 모든 고교생들이 접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이번 회차 응시에대한 정보를 위해 공지사항에 있는 글들은 모두 읽어보았습니다. 하지만, 일주일만 있어도 페이지가 쭉쭉넘어가는 매경테스트 소식란에 이 중요한 변경사항이 게재됨으로써 고교생들이 그 글을 접하기가 굉장히 힘들었을 거란 점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뛰어난 경영자가 되기위해 혹은 경영학과 진학을 위해 성인들이 공부하기도 벅차하는 경영이론과 응용영역을 많이 공부하고 노력한 고교생들도 있겠지만 정말 극히 소수라고 생각합니다. 매경 측에서도 이번 수상 자격 변경에 대해 충분한 이유가 있을거라는 것에 당연히 동의합니다만, 이번 8회차 응시 고교생들에게 그 정보가 잘 전달되었는지는 의문이라고 생각하고, 8회차까지는 고교생들의 교육과정과 고교생의 신분에 맞게 경제영역의 점수로만 챔피언을 가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고교생들 사이에서도 경영영역은 약간의 추측과 찍기싸움이 되지않을까라는 우려도 생깁니다. 9회차부터는 접수기간중에도 응시자 누구나 관심을 갖고 홈페이지를 열자마자도 글이 많이 안올라와 쉽게 볼수있는 공지사항란에 이 점을 공지하신 후에 경제+경영영역을 합산하시는 것에 대해 정중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제가 수상할 기회가 생겼는데 제가 그 정보를 못봤다고 생색내는 것도 제가 오늘 경제영역을 매우 잘 본 것도 아니라는 점 꼭 알아주시고, 고교생 챔피언을 가리는 기준을 이번8회차에는 경제영역으로만 평가하시는 것에 대한 것을 검토해주셨으면하는 바람입니다.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항상 수고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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