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TEST 사무국입니다.
1. 총수요(AD) 곡선
의미: 국민경제 전체의 재화와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즉 한 나라에서 실질 GDP가 얼마나 요구되는지를 보여준다.
하방 경사 이유 (일반적인 개별 수요 곡선과는 달리 "가격 효과" 때문)
실질균형 효과(wealth effect): 물가가 내려가면 같은 화폐자산으로 더 많은 실질구매력이 생김 → 소비 증가.
이자율 효과(interest rate effect): 물가가 내려가면 통화수요 ↓ → 이자율 ↓ → 투자 증가.
순수출 효과(net export effect): 국내 물가가 내려가면 해외보다 상품 가격이 싸져서 수출 ↑, 수입 ↓ → 순수출 증가.
즉, AD 곡선은 경제 전체의 총지출이 물가수준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가를 보여주는 곡선이다.
2. 총공급(AS) 곡선
의미: 경제 전체의 생산자(기업)가 일정한 물가 수준에서 얼마나 많은 실질 GDP를 공급하려는지를 나타낸다.
단기 AS (SRAS): 우상향.
이유: 단기에는 임금·원자재 가격 등이 경직적이라, 물가가 오르면 기업의 이윤이 늘어나고 더 많이 생산하려 하기 때문.
장기 AS (LRAS): 수직.
이유: 장기적으로는 물가가 오르더라도 임금·투입요소 가격이 다 같이 오르므로 경제의 잠재GDP(생산가능량)는 변하지 않음.
3. 개별 수요·공급 곡선과의 차이
개별 재화의 수요·공급 곡선: 특정 상품의 가격과 수량의 관계.
총수요·총공급 곡선: 경제 전체의 물가 수준과 실질 GDP(총량)의 관계.
즉, “가격–수량”이라는 구조는 같지만, 개별 곡선은 부분 균형(partial equilibrium),
AD–AS 곡선은 거시적 종합 균형(general equilibrium)이라는 차이가 있다.
위와 같이 정리하여 답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